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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놀이

노르딕네스트에서 로얄코펜하겐 티팟 직구

지난 연말 구매한 티팟이 3개월 지난 지난주에 도착

 

정말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견뎌 만난 로얄코펜하겐 블루 하프레이스 티팟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고 대체 누가 구매까지 이어질까 반신반의했지만, 제가 그걸 해냈습니다.

 

지난 연말 한국 요청으로 노르딕네스트에서 더이상 로얄코펜하겐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광고를 보고,

 

충동적으로 들어가서 정말 충동적으로 결제를 하고는 물건이 없다며 두달 후에나 입고 된다는 일방적 메일을 받고,

 

그래 금방 지나가겠지...그 날이 오겠지...중간에 취소하고 싶었던 욕구를 잘 이겨내고 세 달만에 물건을 안전하게 잘 받았다.

노스딕네스트 박스 안에 잘 포장된 로얄코펜하겐 박스
뚜껑이 먼저 들어있다
뚜껑을 제거하면
본체 등장
윗 모습
집에 있던 하프레이스 잔과 함께

위에서 본 로얄코펜하겐 블루 플루티드 하프레이스 티팟

작은걸 사려니 용량이 너무 적어서 1L짜리로 했는데, 받아보고는 허걱 너무 크다 했지만

실사용을 해보니 이 정도는 되어야 차를 마시다가 중간에 끊기지 않을 양이다.

 

코페니 마니아 분들은 풀레이스에 덴마크 산인 것도 따지고 하시지만서도,

나는 블루플레인 정도가 과하지 않고 취향인데, 이것도 보다보니까 괜찮은 것 같다.

 

집에 있던 하프레이스 찻잔과 같이 잘 사용하겠습니다.